11월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해든솔 맨발걷기 봉사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11월 활동은 용인시 처인구의 돌봉산에서 등산을 진행하였습니다. 

해든솔 이용자분들과 만나기로한 11월 2일 당일 아침, 돌봉산 산책로 입구에서 모여 반갑게 인사도 나누고 준비했던 간식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안전한 등산을 위해 이용자분들과 짝을 지어 사진 촬영을 하고 본격적으로 돌봉산 등산이 시작되었습니다. 

11월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날씨로 상쾌한 아침이었는데요. 등산로를 따라 걷다가 보면 종종 불어오는 바람도 느끼고, 

흩날리는 낙엽과 붉게 물든 단풍 덕분에 소박하게나마 가을 청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길을 따라 걷다가 정상에 도착한 후에는 간식도 나눠먹고 근황 토크도 하며 잠시 쉬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이후 산 아래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해 따뜻한 국밥을 먹으며 즐겁게 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특별히 전통 찻집에 들려서 이용자분들과 함께 다도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11월 해든솔 봉사활동이 올해의 마지막 활동이었는데요. 안전하게 등산도 하고 다도 체험까지 성공적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에프에스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