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지난 11월에 진행되었던 김장봉사에 이어 12월에도 다시 한번 김장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김장봉사활동은 협성회와 대한적십자사 안성지구협의회가 함께 준비하였는데요.

에프에스티도 협성회 소속으로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른 아침, 안성시 대한적십자 안성지구협의회 앞으로 약 100여 명의 인원이 모여 김장 준비를 시작했는데요. 

마스크, 고무장갑, 앞치마, 모자 등등 청결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으로 김장이 시작되었습니다. 

준비된 절임 배추에 양념을 골고루 묻히고 박스에 예쁘게 담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완성된 김치 박스가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탓에 몸이 얼어붙었지만 쌓인 김치 박스를 보며 나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마음만은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준비된 김장 속재료를 모두 사용한 후 김장 봉사활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김장 봉사활동이 끝나고 함께 김장이 진행되었던 공간 청소 후 김장의 하이라이트! 점심 식사가 이어졌는데요. 

협성회와 대한적십자사에서 준비해 주신 수육, 굴과 따끈한 밥 그리고 육개장을 함께 먹으며 김장으로 얼어있던 몸을 녹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김장 봉사활동에 함께해 주신 에프에스티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에프에스티의 임직원분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