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는 저희 어린이집에 '아빠'들을 초청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의 시간을 내어 아빠와 함께 식사를 하며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어요.
내 아이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 아이들 눈높이에서 이야기 들어주시는 아빠들의 모습에 교사들도 감동을 느꼈답니다. 어느새 많이 자라 바르게 앉아 스스로 식사하는 아이들 모습을 보고 대견스러움을 느끼셨지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빨리 커버린 꼬마들에게 서운함도 있었다고 합니다.
실내 놀이터에 다녀왔어요!
미세먼지로 가득한 가을 하늘, 빨리 맑고 청명한 하늘을 만나고 싶네요. 나쁜 공기 때문에 실외놀이 나가지 못하고 원내에서만 활동한 꼬마들에게 신나게 뛸 수 있는 시간을 선물했어요.
아주아주 넓은 실내 놀이터에서 레이싱도 하고 기차도 타고 점핑 점핑 트램펄린 위에서 신나게 뛰기도 했어요. 신나서 까르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답니다. 안전하게, 즐겁게 다녀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