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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16

행복우체통에프에스티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STORY 01

천국같은 몰디브에서의 신혼여행

펠리클사업부 정상모 사원

모든 것이 처음이었던 여행, 설렘 반 기대 반으로 떠났던 신혼여행!
몰디브 다녀온 이야기를 올립니다.

지난 11월 21일. 천안에서 KTX를 타고 서울역. 거기서 공항철도 타고 인천 공항 도착. 면세점 구경을 하고 장장 13시간의 비행. 드디어 인도 대륙 끄트머리에 붙은 몰디브라는 나라의 수도 말레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은 겨울이었지만 몰디브는 여름이라 땀이 후드득 떨어집니다. 땀을 식힐 틈도 없이 또 다시 30분 간 비행기와 배를 이용한 이동을 거쳐 드디어 드디어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리조트에 도착한 순간, 아내와 저는 연신 “대박!”을 외치며 룸 컨디션과 그 자연경관에 놀랐습니다. 아내는 늘 꿈꿔왔던 상상 속의 장소에 오게 되어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했답니다. 집 앞에는 에메랄드 빛 바다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었고, 그 속엔 정체를 알 수 없는 형형색색의 수많은 물고기가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후다닥 짐을 풀고 바로 바다로 풍덩! 스노클링을 하면서 TV에서만 보았던 각양각색의 열대어와 거북이, 베이비 샤크, 가오리 같은 해양동물을 바로 눈앞에서 보게 되니 신기하고 즐거운 마음에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물 속에서 놀았습니다. 둘째 날은 아내와 함께 스파를 받으면서 결혼식과 긴 비행시간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이 나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아내의 모습이 사랑스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셋째 날은 스킨스쿠버에 도전했습니다. 30분간 교육을 받은 후, 산소통을 어깨에 짊어지고 바다에 들어갔습니다. 입으로만 숨을 쉰다는 게 어색하고 힘들어 바닷물도 엄청 먹었지만, 바다의 경이로움을 느끼며 평생 기억에 남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몰디브에서 4일간 먹고 마시고 즐기면서 “이곳이 바로 천국이로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아내의 평생 소원을 들어주었다는 뿌듯함에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주 먼~ 여정이었고, 먼~ 만큼, 큰~ 비용을 지출했지만 아내와 함께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게 되어, 즐겁고 행복한 신혼여행이 된 것 같습니다.

STORY 02

디톡스 운동으로 뜨거운 겨울

펠리클사업부 김영주 사원

디톡스에 관심 가질 여러분!
문은 열려있어요. 디톡스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오세요! 대환영입니다!

운동 동아리에서 단체 트레이닝 받은 지 벌써 한 달이 되었습니다. 따라 하는 모습이 여전히 서툴긴 하지만 (원래 제가 ‘몸치’입니다.) 선생님께서 늘지 않는 사람 못 봤다고, 좋아지고 있다고 격려해주셔서 힘을 내 따라 하고 있습니다. 저도 한 주 한 주 날이 갈수록 자세가 나오고, 체력이 좋아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힘들었던 동작 10개 밖에 못하다가 12개까지 하게 될 때 성취감을 느끼고, 하면 할수록 좋아지겠구나 하고 더 힘을 냅니다. 휴게실은 한 시간 동안 우리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찹니다. 활짝 열어둔 창문 사이로 찬바람이 들어와도 열기는 식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20분도 힘들었는데, 이제는 버틸 만합니다. 두 달 석 달 후에는 1시간도 훌쩍 지나겠지요. 이제 2개월 차 접어드는데, 출석률도 괜찮은 편이고 분위기 또한 화기애애합니다. 회사에서 우리 직원들끼리 모여 하는 운동이라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내년에 얇아진 옷 입을 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올 겨울 하얗게 불태워볼 생각입니다. 펠리클 사업부 디톡스 멤버 여러분!
우리 모두 힘을 내서 멋진 바디라인 만들어봅시다. 아자아자 화이팅~